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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

Photograph Story

사진이야기

열차를 기다리며

by B&W posted Apr 0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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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것이 어디 열차뿐이겠는가? 사랑도 있고,  시간도 있고, 희망도 있는 것을... 삶이란 결국 기다라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갓바위

by B&W posted Apr 0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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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에도 불성이 있는데 하물며 동물에게도 없을까? 그리고 보니 귀하지 않은 것이 없다.


백안동

by B&W posted Apr 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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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봄이다. 지난 겨울, 팔공산에서 내려온 바람이 물소리처럼 흐르던 그곳에도 이제 새로운 생명들이 한껏 움트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봄이 도둑처럼 왔는지도 모르겠다.


운문사 - 아수라상

by B&W posted Mar 3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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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운문사 서탑의 팔부신중의 하나인 아수라상. 내 마음에 아수라도(阿修羅途)가 있다. 아수라를 만나면 이 번뇌의 세상을 벗어날 수 있을까?

 

아수라는 원래 싸움의 신으로 도리천에 있는 제석천에게 매번 도전 하였다가 결국 부처님에게 감화되어 귀의하여 불법을 지키는 신이 된다. 얼굴은 셋, 손과 팔은 여섯개로 표현된다. 전투경험이 많은 중생이므로 탱화에서는 잡귀를 무찌르는 수호신장으로 많이 표현된다. 아수라는 아수라 세계의 많은 귀신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인도신화에서는 다면(多面) ·다비(多臂), 즉 얼굴도 많고 팔도 많은 악신으로 간주되었으나, 불교에서는 조복(調伏)을 받아 선신의 역할을 한다. - 네이버 지식백과 중에서




오륙도 돌아가는

by B&W posted Mar 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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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SK뷰 펜트하우스 갤러리에서 바라본 저녁 무렵 오륙도의 풍경은 또 다른 모습이었다. 벌써 오래 전의 일인데 이제 와서 새삼스럽게 노랫가락이 귀를 맴도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느새 봄은 또 이렇게 몰래 왔는가 보다.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 봐도 대답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노래 가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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