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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

일모도원

by B&W posted Sep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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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은 따로 떨어져 있는 있는 것이 아니라 한 몸이다.

해 저물기 전에 저 질곡의 바다에서 건져 올려야 하는 것은 살아있는 '나' 인가? 아니면 죽어있는 '나' 인가?

오늘 아침, 아는 이 모친의 부고를 받았습니다.

여한 없이 이 세상 소풍 끝내고 가시는 길, 사뿐사뿐 기쁜마음으로 걸어 가시길 기원합니다.

오늘은 비가 올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