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길을 지나본 사람은 안다.
오후의 시간이 노을처럼 누울 때,
누구나 나무가 되고
그림자가 된다는 것을.
그 길을 지나본 사람은 안다.
오후의 시간이 노을처럼 누울 때,
누구나 나무가 되고
그림자가 된다는 것을.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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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 | 신천동 - 일출 일출은 바닷가에서나 혹은 산, 이름 있는 곳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저 깊은 가슴속 어딘가 항상 떠 오르고 있음을 나는 믿는다. | 2020.04.10 | 15 |
482 | 신천동 - Adieu 2019 그냥 오토바이가 지났을 뿐인데 마음 한구석이 이토록 아린 이유는 무엇일까? 오토바이가 사리진 골목길 위로 12월 마지막 오후가 그렇게 눕고 있다. | 2020.04.09 | 5 |
481 | 거리 - Yellow House 문득, 빈센트 반 고흐의 '노란 집(The Yellow House)'이 떠올랐다. 고흐도 분명 이 거리를 사랑했으리라. | 2020.04.08 | 143 |
480 | 가족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 | 2020.04.07 | 4 |
» | 신천동 - 오후 그 길을 지나본 사람은 안다. 오후의 시간이 노을처럼 누울 때, 누구나 나무가 되고 그림자가 된다는 것을. | 2020.04.06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