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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

Photograph Story

사진이야기

함께 걸어 가듯이

by B&W posted Sep 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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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담양 관방제림 둑위를 함게 걷는 노부부입니다. 삶이 그렇듯 사랑도 함께 걷는 길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항구

by B&W posted Sep 18, 2016
bwlab, 김경훈, 항구


오늘에서야 인적 드문 항구에서 바라보았던 바다의 긴 노을이 새삼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 삶의 어디쯤에서 항구는 긴 불빛을 비추며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by B&W posted Jan 0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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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어제도 떠올랐고 오늘도 떠올랐다. 그리고 내일도 다시금 찬란하게 떠오를 것이다. '해'가 갖는 물리적 법칙은 설명될 수 있을지 몰라도 저마다의 가슴에서 솟아나는 '해'는 제각각의 모습을 그대로 닮아있기 마련이다. 그런 점에서 '해'는 생명의 탄생과 다름없다. 그렇지만 '해'가 비로소 생명이 되고, 희망이 되고, 삶이 되기 위해서는 저마다의 가슴에 '해' 하나를 품고 있어야만 한다. 무릇 사진이 그러하듯이... 2015년에는 수많은 '해'가 떠올랐으면 좋겠다.


해변

by B&W posted Jun 0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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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무렵 으르렁거리던 바다가 거짓말처럼 잔잔해지고 드넓은 속살을 드러냈다. 수줍은 처녀의 미소를 보았을까? 어느새 산 그림자가 길게 눕는다.

햇살을 쫓는 아이

by B&W posted Apr 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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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름날, 산사 계곡 나무숲 아래로 뜨거운 햇살이 부서지고 있었고 아이는 반짝이는 햇살을 종일 쫓아다녔다. 내 젊은 날 그 눈부시게 빛났던 햇살은 이제 다 어디로 가고 기웃기웃한 흰 머리카락만 이렇게 남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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