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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

Photograph Story

사진이야기

거리 - 시선(視線)

by B&W posted Feb 0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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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그 거리의 숲에는 깊고도 얕은, 명확하거나 모호한, 혹은 드러내거나 은밀한, 시선(視線)이 있다. 



경계

by B&W posted Sep 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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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지는 것이 공간이든, 시간이든 경계는 시선과 생각을 긴장케 하는 힘이 있는 듯합니다. 그게 경계가 가지고 있는 위태로운 묘미 때문인지도 모릅니다만 어느 날 문득 바라본 하늘과 산이 그러했듯이 오늘 내 모습도 여전히 경계의 선에 서 있습니다.


경계

by B&W posted May 0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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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해진 어둠과 생경하게 드러나는 밝음 사이에 서 있다.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들의 표정과 무표정 사이의 이질적 관계를 넘나들지 못해,  나는 그렇게 경계에 혼자 서 있다.  


경계

by B&W posted May 0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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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出口)는 곧 입구(入口)라는 것을 알면서도 들어가고 나감의 경계에 연연(戀戀)하게 된다. 언제쯤이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 



경계(境界)

by B&W posted Apr 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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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도 계단을 오르다 멈춰 선다. 어둠 너머 빛의 세상이 문득 낯설게만 느껴진다. 사람들은 건조한 표정으로 계단을 오르내리고 그 경계의 사이에서 나는 망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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