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에 서 있을 때 더 뚜렷하게 보이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삶도, 사랑도...
Photograph Story
사진이야기
경계선
by B&W posted May 22, 2015
경주 보리사 마애석불
by B&W posted Oct 26, 2015
켜켜이 쌓인 기억을 더듬다 보니 산 중턱 비탈길에서 만났던 세상이 아득히 멀기만 하다.
경주 장항리 5층 석탑
by B&W posted Dec 05, 2014
이곳에도 인간의 욕심이 지나간 흔적이 남아있다. 사람 사는 세상이 무릇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다. 세상에 좋은 말씀이 없어서도 아니고 또한 종교가 없어서도 아닐 것이다. 인간의 욕심과 무지가 빚어내는 참극들이 도처에 널려있다. 오늘따라 굽이굽이 길을 지나 맑은 시냇물 소리가 들리던 그곳에 다시 가고 싶다.
계림
by B&W posted Jan 06, 2015
어디에서 닭은 울었는가? 또 하루는 이렇게 오고 가는데 금궤 속의 알은 언제쯤 그 껍질을 깨고 나올 수 있을까? 버티고 선 삶들이 처연하다.
계산동 연가
by B&W posted Jun 11, 2015
도시에 어둠이 내리면 사람들은 투명해지다 못해 어느 순간엔가 사라지고, 도시의 불빛만이 어둠 속 고양이 눈동자처럼 강렬히 빛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