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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

Photograph Story

사진이야기

가족 - 막내의 떼쓰기

by B&W posted Dec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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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라는 말만 들어도 요즘은 가슴이 먹먹해진다. 내게 있어 가족이란 나를 지탱하는 마지막 힘과도 같다. 이 땅에 사는 대다수의 부모들도 물론 그러하겠지만... 


by B&W posted Dec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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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있다. 내 마음속에 산이 있다. 나무 그림자가 마치 뿌리처럼 자라고 있는,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그런 산이 하나 있다.


바다에 서서

by B&W posted Dec 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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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바위 하나가 바다와 같은 무게를 갖는다. 크다고 큰 게 아니듯 작다고 작은 게 아니다. 세상일이나 사람 또한 그러하다.      


자리밭 할머니

by B&W posted Dec 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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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제목을 정했습니다. 'Memory - 시간과 공간, 그리고 사람'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위 사진을 포스터용 사진으로 정했습니다. 사진 속의 경주 자리 밭 할머니, 지금도 건강히 잘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기억의 저편에 묻혀 있었던 추억을 한 장의 사진이 이렇게 명징하게 보여준다는 것이 너무나도 좋은 하루입니다. 창밖에는 금방이라도 눈이 내릴 듯합니다.


바다

by B&W posted Dec 0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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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란 무릇 '해체'와 '복원'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해체를 통해 사물의 본질을 읽고, 복원의 과정을 통해 사물을 재창조하는 것이 그것이다. 사진 또한 마찬가지다. 물론 이것은 순전히 내 개인의 생각이긴 하지만 적어도 내 사진 작업에서만큼은 '해체와' '복원'의 과정에 좀 더 충실해지고 싶다.  일렁이는 바다에서 무엇을 건져올리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비단 물고기 만은 아니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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