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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

Photograph Story

사진이야기

백안동 - 시간

by B&W posted Nov 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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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안동에서의 시간은 과거 어느 시점에서 멈춘 것이 아니라 무너져 내리고 있다. 시간과 공간이 무너지고 이러다 결국엔 그들의 흔적마저도 사라지게 되는 것은 아닐까? 골목에서 마주했던 사람들의 얼굴이 자꾸만 아득해진다.


호모사피엔스

by B&W posted Nov 0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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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사피엔스로서의 삶은 과연 행복한 것일까? 누군가 그랬다. 현재의 기술이 없었다면 인류의 1/10은 없었을 것이라고. 그래도 의문이 든다. 인류가 더 많이 번성하고 더 많은 지식과 기술을 쌓아 놓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과연 행복한 것일까? 


꿈꾸는 허수아비

by B&W posted Nov 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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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것은 어쩌면 허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끔 한다. 현재라고 믿는 것들이 결국은 순간의 찰나이겠지만 결국은 과거와 다름없기기 때문이다. 저 허수아비는 과거를 추억하는 것일까 아니면 미래를 꿈꾸는 것일까?


백안동 - 골목

by B&W posted Oct 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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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만 나이테가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에게도 나이테가 있다. 사람의 나이테는 삶의 흔적일 것이고 그런 점에서 백안동의 골목에서 마주하는 것은 시간 위로 켜켜이 쌓인 그네들의 모습이다.


백안동 - 골목

by B&W posted Oct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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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안동의 골목은 좁고 꼬불꼬불하다. 마치 삶이 그러했건 것처럼. 그럼에도 그 골목에는 사람 냄새가 풀풀난다. 내 마음 한편을 들켜도 아무렇지도 않은, 백안동의 골목에는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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