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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 Story

사진이야기

백안동 - 개울가

by B&W posted Feb 0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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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안동 개울가에 바람이 분다. 산에서 내려온 바람이 백안동 개울가에 다다라 갈대처럼 떤다. 점령군처럼 버티고 선 겨울의 개울가는 가혹하다 못해 잔인하다. 이 동네의 시간이 그러했던 것처럼…





목신(牧神)의 오후 3

by B&W posted Feb 0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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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목신(牧神)의 숲이다. 이 도시의 숲에도 아이들이 산다. 아이들을 목신의 숲으로 이끈 것은 목신의 유혹인가? 어른들의 욕망 때문인가? 도시의 목신은 욕망의 또 다른 얼굴이다. 





신천

by B&W posted Mar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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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는데, 세상만 변했다. 아니, 나만 변했는지도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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