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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

Photograph Story

사진이야기

가을

by B&W posted Nov 11, 2015

김경훈 흑백사진 이야기, Photograph Story, 가을


가을이 간다. 그렇게 기억도 하나씩 묻혀져 간다.


가슴속의 잎

by B&W posted Dec 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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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잎이 걸려있다. 그 오래된 잎은 때로는 가르릉 거리는 쉰 소리를 내기도 하고, 커피보다 독하게 자신을 태우기도 하며, 가슴을 쓰라리게 찌르기도 한다. 누구에게나 그 잎이 있다.  


Pompeii

by B&W posted Nov 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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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든 현재든 '비극'은 극적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요소 중의 하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폼페이에서는 그러하지 않은듯합니다. 한낮, 수많은 인파들이 넘쳐나는 관광지에서 애초 그러한 긴장감을 기대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도 하거니와 저 또한 겨우 몇 시간 머무르는 관광객의 시선을 벗어나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더라도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의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폐허의 도시를 복원한다는 것은 어쩌면 다시 새로운 도시를 만드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쪼록 제 사진 작업도 사물의 해체와 복원 과정을 통해, 사물의 본질을 조금이라도 더 보여 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Photograph Story 오픈

by B&W posted Sep 19, 2014

김경훈, Photograph Story


Photograph Story는

기존 페이스북에 올리던 글이 모바일 이라는 특성과

기기 및 서비스의 제약조건 등에 의한 한계를 극복하고 

교류의 폭과 깊이를 좀 더 확장시키고자 하는 데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모쪼록 사진과 관련한 평소 생각이나 느낌 등을

보다 편한마음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이를 페이스북이나 다른 SNS로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Old Blue

by B&W posted Mar 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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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Blue. 아마도 대구에서 처음 가 보았던 재즈카페였던 것 같다. 이제는 삼덕동 관음사 앞으로 이전했지만 내게는 여전히 동성로에서의 예전 그 모습으로 남아있다. 문득 추억이란 사실의 저장이 아니라 감정의 편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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