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최대 이슈는 ‘애플의 부진’이었습니다. 2003년 이후 13년 만에 분기 매출 감소란 처참한 실적으로 주가가 곤두박질 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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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출시 이후 단 한 번의 뒷걸음도 없었던 아이폰의 판매량 감소도 충격이었습니다. 애플은 지난 분기 아이폰 판매량(5천100만대)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천만대 가량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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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일 때. 혁신이 없는 제품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과거 혁신의 아이콘 이었던 애플이 이제는 혁신의 뒤안길로 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혁신이란 한 때 하는 것이 아니라 늘,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조직이든 개인이든 간에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