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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og

여론조사 응답없는 ‘2030 폰포비아族’

by B&W posted Apr 02, 2016
한국일보에 여론조사 이야기가 올라왔습니다. 주 된 흐름은 “오히려 젊은 세대의 여론조사 기피는 정치 불신이 그만큼 크다는 방증인 만큼 달라진 소통 방식에 맞게 이들의 표심을 대변할 환경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는 것이지만 요즘 ARS가 아닌 1:1 전화면접 조사에서 가중치 적용의 문제점을 일부 보여준 듯하여 그림처럼 일부를 발췌하여 설명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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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한국일보
- 작성 : 허경주 기자


원 글에서 보듯 20대의 응답률이 1/10 수준인데 여기에 아무리 가증치를 줘봐야 1/10의 의견만 가중치만큼 늘어나는 셈입니다. 만약 여기에 다른 층의 연령이 작정하고 20대로 응답하였다면 반영되는 정도의 크기는 훨씬 더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새롭고도 적합한 방식의 조사환경으로의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날이 갈 수록 여론조사의 왜곡의 가능성이 더욱 커질 수 있을 듯합니다. 잘 들여다보면 여기에 혁신의 방법이 담겨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코코넛(Cokonut)' 서비스를 오픈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